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정하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이하 전북센터‧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94번지)가 27일 개소했다.

전북센터에서는 도내 도박문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박 중독자 및 가족 대상 심리 상담과 치유 및 재활 서비스, 도박문제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도박중독 상담을 원할 경우 24시간 365일 언제나 국번 없이 1336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상담은 무료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해 예방, 치유, 재활 목적으로 정부에서 2013년 8월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전국에 13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전북은 14번째 센터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