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전북 농생명 식품분야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 정책의 개발과 수행을 위해 27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사)전북100,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과 함께 전북 농식품 6차산업 육성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협약기관들은 전북 농식품 6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전북 농식품 6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농업의 부가가치 및 농가 소득이 정체되고 농촌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농촌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 6차산업 육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북의 6차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확대 및 농어촌 지역의 공동체 강화 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부터 전북 6차산업지원센터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전북100'은 전북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학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은 2016년 11월 100여개 마을이 조합원으로 참여,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결성한 전국 최초 사례이며 마을 원재료 공동구매, 마을상품 판매, 공동판촉 및 홍보 등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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