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쌀전업농회(회장 서규석) 회원들이 29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대회의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부안군 쌀전업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천년의 솜씨’ 100포(10㎏들이)를 기탁했으며 부안군 쌀전업농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월이면 불우이웃돕기를 6년 동안 실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된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당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부안군 쌀전업농회 서규석 회장은 “동절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쌀전업농회는 올해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출품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전국쌀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영애를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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