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해 12월29일 ‘도서관 육성 발전’과 ‘문화미디어 출판 인쇄산업 육성’ 등 2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 개관시간을 연장한 전국 512개 도서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서관 육성 발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 개최로 향후 독서대전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와 함께, 출판·인쇄·독서·도서관·교육계를 총망라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독서문화 운동을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미디어 출판·인쇄산업 육성’부분에서도 장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야간 개관과 문화강좌를 확대 운영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이 일 때문에 책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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