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전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단체, 민간인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심 군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4,000억원 예산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 임실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군수는 “지난 한 해 전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군정업무를 수행해 준 덕에 기대이상의 무수한 성과를 이뤄냈고, 각 분야마다 무려 36개에 달하는 수상실적을 거두는 빛나는 기록들을 많이 남겼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무술년 새해에도 3만 군민 모두의 꿈을 이루는 임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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