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戊戌 年) 새해를 맞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2일 첫 공식 행사로 시무식과 함께 힘찬 희망과 도약의 2018년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최 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와 노력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해 주요 현안과 목표 제시, 병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두영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료계가 위기라고 하지만 지난해 원광대병원은 국내외 보건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사회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해였다."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협력해 생동력 넘치는 병원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두병 병원장과 임직원은 외래1관 1층 로비로 이동해 새해 첫날 병원을 찾은 환우 및 내원객들을 맞이하며 신년 인사로 시무식 원내 행사를 마쳤다.

이후 최두영 병원장과 주요 임직원 일동은 원광대학교 시무식, 원불교 중앙총부 신년하례식에 차례로 참석, 유관기관 간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으며, 교직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원내 교직원 식당을 찾아 중식 시간 동안 직원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직원 한명 한명에 신년 덕담을 건넸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