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3일 시는 총 6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약 107가구이며,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 50년임대, 국민임대) 또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예비입주자로 확정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가 대상이다.
대상 가구는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 잔액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거복지과(063-281-244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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