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1월부터 관내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관심 항포구 및 취약지역,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상순찰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낚시어선 충돌사고 등 다수인명피해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안해경에서는 상황발생시 즉시 출동태세 확립, 현장 대응체계 개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상황전파체계 점검, 전파항해술·야간해상운항훈련 실시 등 지속적인 해상·육상 안전관리를 위한 훈련과 순찰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안구역 해상순찰에서는 사고다발해역 사고예방, 관내 지형지물 파악 및 숙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안전계도로 해상사고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해상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확행데 의의가 있다.

부안해경 구조대장 김종철은 “관내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시 해상순찰과 자체 교육훈련을 통해 숙달된 구조능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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