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덕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과 최인 전 CBS본부장, 김은규 우석대 영상미디어학부 교수가 심사를 하고 있다.=장태엽기자

전북기자협회는 4일 ‘2017 전북기자상' 수상작 9편을 선정· 발표했다.
취재 부분 본상에는 JTV 하원호 기자의 ‘진안 가위박물관 유물구입 의혹’이, 우수상에는 도민일보 김영호 기자의 ‘서예전북비엔날레 대상작품 오기 논란’,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JTV 정윤성 기자의 ‘8000억 낙후개발사업 실태보고’가 본상을, JTV 김철, 나금동 기자의 ‘장애인 콜택시 문제’, 전북일보 남승현 기자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연속보도’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사진보도 부문 본상은 전북일보 박형민 기자의 ‘세월호 눈물로 맞이하는 추모객’이, 편집 보도부문 본상은 전북중앙신문 이우영 기자,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이연실 기자가 각 뽑혔다.
지역부분에서는 전북일보 김진만 기자의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보도가 본상을 받는다.
이번 기자상 후보에는 취재와 기획, 편집, 사진, 지역 5개 부문에 총 23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이상덕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과 최인 전 CBS본부장, 김은규 우석대 영상미디어학부 교수가 맡았다.
한편, 전북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열리는 ‘2018 전북기자협회 신년회' 행사에서 진행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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