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지사(지사장 김병수)는 신입사원 12명과 함께 관내 용수공급체계 및 유지관리 등 섬진수계 물 관리 주요 시설물 현장 답사를 가졌다.

새내기 사원들은 동진지사 스마트 물 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섬진저수지 인근의 칠보발전소, 운암취수구, 물문학관과 정읍, 부안지역의 농업용수 취입수문인 낙양관리소를 방문해 전국 제일의 농어촌용수 전문기관의 위상을 느끼도록 했다.

신입사원들은 쌀의 주 생산지인 호남평야의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는 동진지사에서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으며, 농업인에게 최상의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정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병수 지사장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몇해동안 가뭄이 지속되어 농업용수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관내 시설물 및 각각 맡은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과 공사 입사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이 현실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진지사 주 수원공인 섬진저수지 농업용 저수량은 258백만 톤으로 금일 현재 141백만 톤으로 평년대비 28백만 톤이 적은 실정으로 금년도 영농대비 저수량 절수를 위하여 2월 중순부터 저수량 확보 및 하천 사전 담수 등을 실시하여 가뭄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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