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생활개선회(회장 김광순)는 지난 5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장수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쌀국수 50박스(환가액 120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난해 ‘한우랑사과랑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음료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김광순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작은 것이라도 나누겠다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땀과 마음이 담겨 있다.”며“작은 정성이 훈훈한 마음으로 이어져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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