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군산지역 거래기업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본부장은 5일 군산시 소룡동 ㈜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를 방문해 최근 경기 동향과 침체된 군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어 군산시 조촌동 누가병원(병원장 정동규)을 찾아 병원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농협은행 군산시지부, 군산중앙로지점, 나운센터지점, 수송동지점 등 4곳의 사무소장과 간담회를 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시중은행들이 부실화를 우려해 기피하는 군산지역 조선업 관련 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전라북도와 협력해 조선업 지원 및 군산시 상생발전 특별자금 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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