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차 산업 인증사업자가 전국 최다인 215개소로 집계됐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사업체 8곳이 2017년도 4/4분기 6차 산업(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로 지정되는 등 6차산업 누적 인증사업자가 215개소로 전국 1위인 15.3%를 차지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된 지역은 정읍시(30곳)이며 가장 적은 업체가 선정된 지역은 전주시와 장수군(각각 5곳)이다.

6차 산업 인증심사는 도가 6차 산업을 추진하는 사업체로부터 인증 신청을 받은 뒤, 도 6차 산업 지원센터 전문 컨설팅을 거쳐 농림부에 신청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도내 유관기관들과 6차 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해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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