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윤정수)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관을 선정, 인증 효력을 부여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련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10개 진로체험 과정, 진로특강 등을 마련하고 향후 전북지역 신청 학교들과 MOU를 체결, 전북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160여 개 과정도 활용한다.

윤정수 원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폭넓게 체험하면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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