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업단체 등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0일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에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기술금융 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판로지원사업, 농생명융합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등 재단의 8개 주요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적 지원사업인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의 경우 ‘농산업체 R&D(연구개발) 기획지원’,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강화지원’ 등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중 ‘농산업체 R&D(연구개발) 기획지원’은 기업맞춤형 IP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돕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IP전략 300만원, 사업화기획 25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은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며,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강화지원’은 업체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해 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 및 설비를 지원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 및 농산업체의 성장과 일자리창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