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6억 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시설 보수 및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19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시설보수 지원과 지하주차장 LED 전등 교체사업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시는 옥상방수와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 내 담장 철거 후 조경 식재,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지하주차장 LED 전등 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의 70%, 최고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세대 이상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총 5억 원을, 5세대 이상~19세대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로 최소 30개 이상의 단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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