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교통관리계는 지난 9일부터 내린 눈으로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교통소통 및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임실경찰서는 지자체 및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과 공조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순찰 중 눈이 쌓인 곳이나 결빙구간은 제설차량을 신속히 투입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차량통행이 많은 17번, 30번국도 주요도로에 지역경찰을 활용해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촌면 슬치재, 신덕면 율치재 등 고갯길 취약구간에 제설함, 눈길 교통사고예방 점검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강인섭 교통관리계장은 “급커브내리막길, 교량 등 블랙아이스 구간은 제설작업을 해도 결빙이 생기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가 감속운전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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