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회장 조정희)은 지난 9일 시청 강당에서 회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추진활동 보고 및 올해 추진 사업계획 등을 점검했다.
감사단은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던 주부들이 지난 2000년 8월 구성한 단체로, 지난 10여 년 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및 감량화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회원들은 지난해 회원별로 담당 동을 배정해 주기적인 환경 정화 및 불법투기 모티터링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한옥마을 인근에서 활동 사진전과 재활용 나눔 장터를 통한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