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은 폭설경보 발령에 따라 당직상황관을 과장급으로 상향조정하고 전체 근무인원의 20%를 근무보강하여 비상체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폭설에 따라 교통사고 등 다양한 출동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출동차량에 체인장착과 함께 염화칼슘과 모래 등 제설장비를 적재하였으며, 출동편제를 재정비하여 출동 소방력을 증원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폭설경보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출동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 군민 역시 폭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지붕, 그리고 비닐하우스 등에 쌓인 눈을 수시로 치우고 집 앞 빙판 길에는 모래나 염화칼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에 대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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