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은 지난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전북지역 20개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27개사가 선정됐으며, 현재 벤처나라 홈페이지에 드론 등 11개사 61개 상품이 등재됐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경우 납품실적 및 경쟁요건을 요구하지 않고 등록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쇼핑몰이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창업·벤처기업이 공공구매를 바탕으로 민간시장 매출 확대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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