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권익증진 기회가 보장될 전망이다.

전북도의회 최인정(국민의당 군산3)의원은 도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경제와 사회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체육, 창업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전북도교육청 학교 청소년지원 기본 조례안을 도의회 본회의에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도교육청 예산편성 시 청소년들이 참여해 이들을 위한 예산 편성할 수 있는 내용과 청소년의 고용확대를 위한 교육지원 그리고, 청소년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에 이전하는 군산시 월명초등학교 부지에 50미터 전용레인 수영장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련 복합시설 계획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월명초 부지에 수영장뿐만 아니라, 청소년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최 의원은 “지역 체육 특기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타 지역으로 인재들의 유출을 막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모든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더욱 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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