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 체험 겨울학기 해외연수생 383명의 연수가 시작됐다.
겨울학기 해외연수는 지난 연말 중국 출국을 시작으로 17일 호주 연수생이 마지막으로 출발함으로써 전 지역에서의 해외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6주간 집중어학연수와 공립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어학실력 향상 및 현지 학생들과 교우관계를 맺는 버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또 각 국가의 도시 문화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체험학습과 현지 홈스테이 및 기숙사 생활을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수생들은 현지 학생 및 홈스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북의 주요 관광지 및 비빔밥, 한지, 태권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전북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지 홈스테이 관리와 인솔교사의 연수생 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일정은 오는 19일 공고된다. 접수는 오는 3월16~2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중학생 성적도 토셀로 대체되기 때문에 2월10일과 3월10일 치러지는 시험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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