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유일한 뮤지컬 극단 ‘뮤지컬 수’가 ‘어쿠스틱’과 ‘뮤지컬’의 만남 ‘AT THE TIME’을 선보인다.
  ‘어쿠스틱’과 ‘뮤지컬’의 만남 ‘AT THE TIME’은 2018년 뮤지컬 수의 첫 기획 공연으로, 김광석 Tribute 공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에서 주인공으로 분했던 싱어송라이터 최정엽 배우의 뮤지컬 수 복귀기념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8090시대의 추억 돋는 음악들과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광석 Tribute 뮤지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과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앵콜 갈라 공연인 동시에 2018년 다시 재연될 두 작품의 프리뷰 공연이기도 하다.
  배우들의 에피소드 및 그들의 우정이 드러나는 토크가 어우러질 예정으로 공연 후엔 간단한 다과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만남’ 리셉션이 준비되어있다. x툴연진은 최정엽, 박근영, 신해미, 최용우, 김철민, 박희권, 이주영, 이상흔, 강예린, 주연아.
  뮤지컬 수 컴퍼니 총 예술감독 이주현은 “2018년은 뮤지컬 수가 5년차를 맞이하는 해인만큼, 좀 더 자주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전북에서 메이킹한 ‘밤을 잊은 그대에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두 작품 모두 애착과 정이 많이 깃든 작품들이고, 꼭 서울과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하고 싶다”라며 강한 진출 의지를 보였다.
  공연은 26일~28일과 2월 2일~4일 오후 7시 30분 ‘소셜캠퍼스 on 전북’에서 열린다. 전석 15,000원. (단체 할인 : 10인 이상 10,000원).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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