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경제 현안을 관련 기관장들과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민생경제원탁회의’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졌다.

전북도는 18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북지역 경제관련 기관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자금·창업·기술·인력·판로 등 올해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도내 각 경제관련 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또 자치분권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희망2018 나눔캠페인 등을 안내하고 각 기관이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기운이 생겨난 지난해를 디딤돌 삼아 올해에는 ‘반구십리’의 자세로 전북도는 물론이고 도내 모든 경제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전북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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