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2기 김제시 마을세무사에 최경열 외 3명의 세무사를 위촉했다.

제2기 김제시 마을세무사에 위촉된 4명(김제 3명, 전주 1명)의 세무사는 제1기 마을세무사로 활동해오면서 2년의 임기동안 저소득생활자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재능기부를 실시해 왔다.

김제시 마을세무사는 상시 상담과 정례 상담으로 매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마을변호사 통합운영 무료 정례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일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이번 달 운영일은 22일 월요일이다.

김제시는 마을세무사와 마을변호사가 함께하는 정례상담을 통하여 60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37% 이상을 차지하는 무변촌(無辯村) 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세금 문제와 생활 법률 등 법적 내용과 절차를 One-Stop으로 해결하는 통합 무료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을세무사 이용 대상자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 재능기부의 특성상 세무사 상담이용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으로서 일정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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