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기업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23일 관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018년 중소기업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50여명의 관내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창업지원사업, 기술역량강화사업, 인력 및 고용지원, 수출과 판로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유관기관 담당자와 기업인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까지 이뤄져 관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시책인‘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상세한 안내로 관내 기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올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환경개선사업 및 상공업육성기금 운영, 소상공인특례보증 운영, 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중소기업시책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업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17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환경지수 평가에서 관내 기업들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기업체감도 부문 전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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