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25일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양성평등사업 자문위원회’를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양성평등사업 자문위원회의는 이윤애 센터장을 비롯하여 함미화 센터장(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김애령 소장(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조선희 전 전북여성단체연합 대표 등 지역사회 성평등 전문가 4인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참석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양성평등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수혜계층 확대 등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보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자문단은 여성인재 육성 및 활용의 시급함을 공유하는 한편,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생애주기별 성평등 의식조성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센터는 올해 시?군 단위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확대하고 차세대 리더스쿨을 신설하는 등 3,600여 명 대상,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0여 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라북도 양성평등 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센터는 범국민적 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실질적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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