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를 직접 파견한다.

26일 완주군은 완주군민 10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시간과 학습장소(마을경로당, 공공시설 활용)를 정해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인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노래, 민요 등의 일반강좌와 자격증 및 취·창업 분야의 홈패션, 리본아트, 풍선아트 등의 전문분야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구밀도가 낮은 운주, 동상, 비봉, 경천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6명이상이면 가능한 ‘배움카페’를 시범운영한다. 학습 장소는 카페, 식당, 사랑방이면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며 해당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육소외지역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군민들과 강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희망배움터 운영 및 신청방법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http://www.wa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평생학습팀(290-2283)으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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