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향군인회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향균회관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주대진 전북도 향군회장을 비롯한 부안 부군수, 전북도의회 의원, 부안군의원, 부안군 안보·사회단체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백상록 제31대 회장 이임과 송영일 32대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부안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송영일 신임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송영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안군민 안보의식 계도의 중심에 다시 서게 돼 어깨가 무겁고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호국안보정신은 누차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임기 동안 부안군 재향군인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군민 안보의식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의 친목과 군민 안보의식 계도를 통한 안보정신 강화운동, 안보교육 및 현장견학 사업, 6·25 참전용사 생계보조금 지원사업, 어려운 회원 돕기 성금 사업, 회원자녀 장학금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많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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