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량지수는 147.90(2010=100)으로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 수송 장비 등이 감소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출금액지수는 수송 장비 등이 감소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입물량지수는 137.43으로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했다. 제1차 금속제품, 광산품 등이 감소했으나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증가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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