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청렴한 계약행정 및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계약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29일과 3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수에서는 공직자의 부정한 취업 제공 금지 내용이 추가된 청렴계약제와 최근 계약관련 법령 개정 내용을 안내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도 소개한다.

중증장애인, 사회적 기업, 녹색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 중소서점, 소규모 영세업체(문구점 등) 지역 내 생산품 우선 구매를 권장할 계획이다. 지방중소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타 지역 건설산업체가 참여하는 경우 지역업체와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하도급 비율 50%이상 권장할 방침이다.

연수에는 도교육청 각과·직속기관·지역교육청 계약담당자와 공립단설유치원, 공·사립 각급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담당자 총 1천 638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29일에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 지역에서 853명, 30일에는 남원 등 10개 시군지역에서 785명이 대상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