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4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8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을 청취하며, 청년들 일자리 창출 방안을 부처간 협조를 통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축산 농가들의 현안문제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하여 미 추진 농가에게 적극적인 홍보 및 기간연장에 관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과수특작연구과에서 시행되는 꽃묘생산 양묘장 운영에 대해 시가지 및 행사·축제 경관 조성을 할 수 있도록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유기홍 의장은  “금번 임시회는 2018년 군정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 받고, 그 계획을 토론하고 점검해 보는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회기였다.”며 “각종 사업이나 시책이 불합리하거나 예산낭비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개선요구와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에도 장수군의회에서 주문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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