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6에 이어 2017년 ‘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7년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이하 규제지도 평가조사)’에서 기업 체감도 부문 A등급을 받아 도내 2위를 차지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규제지도 평가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14개 전북도 내 시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기여해온 시군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 체감도는 규제 합리성과 행정 시스템, 행정 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 개선 의지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연달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과감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지원 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1기업 1담당 기업체 고충 처리제 운영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나서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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