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부 신입생들은 미등록충원기간 주말에도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다. 등록금 대출도 가능하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을 1주일 순차 연기, 대학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2월 10일~2월 20일)과 설 연휴 기간(2월 15일~2월 18일)이 일부 겹친 데 따른 결정이다.

주말인 2월 10일과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전국 199개 은행지점과 30개 우체국에서는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진행한다. 단 한국장학재단 등록금 대출을 제외한 은행 대출, 만기가 정해진 예적금 등의 해지 업무는 불가하다.

같은 기간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등록금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누리집에서 24시간 할 수 있으며 대출 실행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이는 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이 학생 편의를 위해 협의한 사안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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