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일 시청 로비에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해 총 1억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시는 또 오는 8,9일 이틀간 시 전 직원과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은자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큰 역할”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북은행과 농협, 우체국,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개인별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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