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는 1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사업 추진 결산 및 2018년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완주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사)지역플러스육연구소가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이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교육자원발굴 육성과 교육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의 3대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여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도모하고,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간 협력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주도했다.
  2017년은 4년간의 1단계 로드맵이 마무리 되는 시기였고,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를 중심으로 가정의 지지체계를 보충할 수 있는 부모의 마음을 가진 성인들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며, 이것이 ‘학부모 매개자 되기’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모델 적용의 목적은 통합적 사고의 유도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수많은 사례의 상황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공동대응이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매개자를 학교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2018년은 완주군과 교육청간 협력구조 형성에 더 많은 무게를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운영위원회에 참여한 고재욱 부군수는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