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는 지난 2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제23･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농촌지도자 회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장를 비롯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김지홍 회장과 제24대 채동옥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홍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장으로 과학영농 기술보급 및 농촌문화 창달에 선도적 역할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였다.

제24대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채동옥 회장은 1990년도부터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면회장과 군연합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역임, 농촌지도자회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제24대 회장단으로 부회장에 한동근·장수호, 사무국장에 홍복철 회원이 임명되어 앞으로 3년 동안 장수군연합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채동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창립 60년의 역사를 가진 학습단체로 농업･농촌의 변화와 성장 및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해왔다”며 “앞으로도 생명농업 시대를 맞이해 회원들의 화합과 융합으로 역량증진과 조직활성화로 희망차고 활기찬 장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