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오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기념우표 2종(130만장)과 우표첩(1만부)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성화봉과 메달을 담았다.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나타내고자 700mm 길이로 제작됐다.
 메달은 우리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했으며, 앞면에는 오륜문양이,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새겨져있다.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우표  330원, 우표첩 2만원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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