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제 소독의 날 방역시연회’가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 주관으로 고창군청, 농협고창군지부, 흥덕농협, 흥덕면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고창부안축협 가축시장 일원에서 지난 7일 펼쳐졌다.

AI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날 방역시연회는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3대와 광역살포기 1대, 항공방제 드론 4대가 투입돼 가축시장 주변소독을 실시했으며 특히 항공방제용 드론이 참여함으로써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방역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조합장은 “AI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효율적인 차단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나아가 축산업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생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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