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성공 개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동참했다.
앞서 송 지사는 지난 6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에 나섰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전북에서는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와 임원 2명이 출전했다.
송 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이고 올림픽 정신을 담은 평화올림픽이므로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무대에서 세계 젊은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권 3395매를 구입해 저소득층 및 도정발전 기여자·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단체 관람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송·식사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는 평창에서 ‘전북의 날’ 행사를 갖고, 문화예술공연 및 특산품관을 운영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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