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으로 마을주변 곳곳에 버려진 방치 슬레이트 처리를 시작으로 올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4억 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먼저 노후슬레이트 지붕 총 120동을 철거처리 할 계획이며, 2017년도까지 슬레이트철거 790동, 지붕개량 110동을 완료했다.

1동당(120㎡) 336만원의 사업비가 대상자에게 지원되고 노후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희망자 대상으로 지붕개량 사업비를 면적 대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방치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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