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와 군장대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 30곳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소규모 대학(재학생 5천 명 내외)은 우석대 등 14곳, 전문대는 군장대 등 8곳, 기타(대학·청년층 밀집지역 대학) 대학 8곳이다.
 이들 대학은 지방고용노동청의 1차 심사와 전문가·관계부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자리센터가 설치된 대학은 대형사업 61곳, 소형사업 40곳 등 총 10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최대 5년간 정부로부터 연간 사업비(2억 원)의 절반인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센터 운영은 사업계획서 수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