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3일 전북지역 노인요양시설과 전주 모래내 전통시장을 찾아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라 청장은 김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농진청은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 청장은 전주 모래내 전통시장(전주 덕진구)을 찾아 과일류와 육류 등 설 명절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했다.
라 청장은 시장상인을 만난 자리에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우수 농산물의 생산기술 개발·보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규성 농진청 차장과 실·국장 및 각 소속 기관장들도 14일까지 전북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등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1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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