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들의 협의체인 ‘청년정책포럼’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별 현장의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성된 ‘제3기 청년청책포럼’이 첫 워크숍을 가졌다.

‘소통으로 공감하고 전북의 미래를 여는 청년정책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직장인, CEO, 문화예술인, 농업인, 자영업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4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청년정책포럼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도정참여, 청년(청년단체)간 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주면 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북형 청년정책’이 탄생하리라 확신한다”며 “청년정책포럼 위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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