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지난 27일 제99주년 3·1절에 앞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김제향교에서 서독안경원에 이르는 400여 미터 구간의 상가와 가정에 태극기를 무료로 달아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임원 및 이사, 여성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100여 곳에 이르는 상가 등에 태극기를 직접 설치해 주고, 태극기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도 태극기를 무료로 직접 나눠주기도 하였다.

지난해 3·1절에는 금만사거리에서 서독안경원 구간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 김제시 재향군인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1절의 참뜻과 나라사랑, 그리고 태극기를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 박영봉 회장은 “김제시 재향군인회에서는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및 선양운동」의 기치 아래 지금까지 2,500여 개의 태극기를 보급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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