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레슬링협회(회장 지진산) 김동진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동진 부회장은 완산초등학교 5학년때 레슬링과 첫 인연을 맺어 1995년 전라북도 레슬링협회 이사를 시작으로 23년간 전북레슬링 전무이사, 부회장 그리고 대한레슬링협회 홍보이사를 거쳐 현재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 레슬링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끊임없이 선수들을 양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동진 부회장은 지난해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와 제27회 전국중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를 전주에서 개최하며 전북레슬링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 선수 저변확대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중학교 레슬링선수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고교 팀 창단에 주력 하고 있다.
  김동진 부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전북레슬링의 영광을 재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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