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완주농업인대학에 10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5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8년도 제12기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완주군의회 부의장, 신입생 등 110여명이 참석해 입학생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제12기 신입생은 시설딸기반 32명, 체험농업반 33명, 친환경채소반 22명, 소셜마케팅반 20명으로 총 4개 학과에 10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2월 수료식까지 학과별 30~31회, 145시간의 전문강좌를 통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완주농업인대학 학장인 박성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로 우리군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건설에 이바지 해 주길 바란다”며 “한명의 낙오자 없이 12월 수료식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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