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찾는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발굴·선정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북에서 사업장을 경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은 총 6개 부문(고용창출·매출신장·지역발전공헌·우수신제품개발·장수기업·창업기업)이며 선정된 기업과 단체에게는 3400만원의 경영개선을 위한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받게 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4년간 면제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받는다.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시·군 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기업지원과(280-4732)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