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응대와 글로벌 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행정환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회화 역량강화교육 강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무원 외국어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이 곳에서 영어회화 어학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상반기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한 후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직원들이 양질의 영어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선식 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영어회화 구사능력을 높여 개인역량은 물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및 신산업육성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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