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우석대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장학재단에서 3억여 원을 지원받고 취업 연계 직무경험과 산업체 실무 중심인 사업 ‘국가근로를 통한 꿈과 희망(뜻) 찾기’를 펼친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 때 학생이 희망하는 직무(업체)에서 국가근로로 근무하고 이를 취업과 연결하기 위한 ‘꿈찾기’와 ‘희망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우석대는 취업 관련해 1천여 개 업체와 협약한 상태다.

국가근로 장학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대해 대학 협약업체에서 국가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 장학금으로 받는 제도다.

장영달 총장은 “학생과 업체 간 매칭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는 한편 취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업체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겠다”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